[정치/ctn]한성진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이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특수계층의 건강검진 수검을 위한 적극적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명수 의원은 "장애인의 건감검진 수검률이 비장애인에 비해 떨어지고 있다. 2012년의 경우 비장애인은 73.2%인데 반해 장애인은 66.63%, 2013년의 경우에도 비장애인은 72.49%인데 반해 장애인은 65.92%로서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율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탈주민의 경우 2012년 43.66%, 2013년에는 50.71%로 겨우 절반에 그치는 실정"이라며 정부차원의 적극적 대책마련을 강조했다.

이명수 의원은 "모두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건강하게 살아가야 할 권리가 있는데, 이들 특수계층의 국민들의 건강에 대해서 국가는 더욱 신경써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보건복지부의 개선을 요구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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