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정민준 기자 = 목원대(총장 박노권)는 지난 5일 오전 10시 교내 학생회관에서 박노권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외국인 유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2학기 외국인 유학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어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금년에 새로 입학한 유학생과 교환학생, 한국어연수과정 학생들에게 유학생활 중 도움을 줄 국제협력처 직원 및 한국어 교사 소개와 더불어 한국생활에 필요한 유학생활 정보, 건강보험 및 건강검진 등을 안내했다.

또, 대전 서부경찰서 이배희 팀장이 내방하여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했다.

박노권 총장은 "자신 또한 8년간 미국 유학생활을 경험했기 때문에 얼마나 어려움이 많을지 잘 안다"며 "단순히 학교생활과 언어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문화에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목원대에는 네팔·대만·라오스·미얀마·불가리아·캄보디아 등 17개국 190여명의 유학생들이 재학 중에 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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