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ctn] 제2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15개 시·군 참가선수단 역대 최다인원 3,424명 참가(선수 2,708, 감독 및 코치 외 임원 716) 신청 했다.

이번 참가신청 증가요인으로 전년 대회 후 3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인준과(아산, 당진, 태안), 게이트볼, 파크골프 등 생활체육 종목에 대한 참가인원 증가, 장애학생(특수교육대상자) 참여인원 증가 등 체육을 통한 자신감 고취와 사회성 함양 등의 기대 효과 상승이 주요 증가 요인이 됐다.

또, 대회 기간 중 홍주종합경기장 주변에 부대행사장을 마련, 장애학생 율동 악기연주, 난타공연 등 개최지 예술․문화 단체와 참가 시·군 선수단을 위해 소규모 공연을 상시 운영하고, 참가 시·군 선수단은 홍성의 명소 8경중 입장이 유료화된 그림이 있는 정원(광천읍-입장료 7,000), 용봉산(홍북면-입장료 1,000)에 선수단이 패용한 ID 카드를 입구에서 확인하면 함께 있는 동반인과 입장해 다양한 전시품과 예술품들을 무료로 감상 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박노철 사무처장은 "아직 장애인체육회가 미 인준된 5개 시·군(논산, 금산, 부여, 서천, 청양)의 조직 구성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 며 "해마다 증가하는 참가선수단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9월1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홍성군 일원에서 15개 정식, 1개 시범, 3개 전시, 총 19종목으로 개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