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대전시가 대전지역의 국방산업 관련 중소·벤처기업들의 기술 및 사업화 역량강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이하 대전TP)는 올해 6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국방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지원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대전지역 국방산업 관련 중소·벤처기업이며, 모집분야는 ▲군활용성 기술지원 5개 기업 ▲시제품 제작지원 3개 기업 등 2개 분야 총 8개 기업이 지원받게 된다.

접수기간은 지난 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22일간이며, 대전TP(djtp.or.kr) 또는 IT융합산업본부(drec.or.kr)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업성과 관리시스템(pims.djtp.or.kr)에 등록하면 된다.

신청자는 온라인 접수증과 지원신청서 등 서류를 구비해 IT융합산업본부(유성 탑립동)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우편 접수는 마지막 날인 오후 6시까지 도착분까지 유효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국방․로봇사업센터(☎042-930-4435)로 문의하면 된다.

한필중 시 신성장산업과장은 "이번 국방분야 기업지원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성장하는데 있어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국방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국방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금년도 7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성장지원을 강화하고, 국방 ICT융합 기업생태계 조성사업 등 신규 국비사업 발굴을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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