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대전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지역대학이 함께하는 연합교양대학이 구 충남도청 단재홀에서 종강식을 갖고 2014년 1학기를 마무리했다.

3일 오후 4시, 10개 대학 300여명의 학생이 참석한 종강식은 축하공연, 동영상 상영, 시상,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1학기 동안의 수업 모습을 담은 동영상은 지난 추억을 돌아보며 학생들의 얼굴에 미소를 짓게 했다.

또한, 우수학생과 과제발표 우수팀에 대한 시상은 학생들에게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게 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타 지역에서도 부러워하는 관학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는 연합교양대학은 2012년 1학기부터 운영됐으며, 대전지역 4년제 10개 대학이 모두 함께하고 강의과목도 인문학의 향기, 대전의 재발견과 더불어 대학의 특색 있는 대표강좌 5과목을 운영해 대학생들의 인문학적 통찰력을 키워주고 우수한 자질을 갖춘 지역인재로 양성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2학기도 유명강사의 강연과 함께 참여대학생에게는 과목당 2학점이 부여되고 9월에 개강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dil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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