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충남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24일 오후 3시 45분경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앞바다에서 외국인 교환 학생 A모씨(23세, 대전 우송대, 중국)를 긴급구조 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익수자 A씨는 바다가 생소한 중국인 교환 학생으로 바닷물이 빠지는 시기에 들어갔다가 조류의 흐름을 이기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는 것을 관광객이 해양구조신고 122에 신고하여 대천파출소 순찰정 및 122구조대원이 긴급 출동해 구조 했으며 가벼운 무릎 찰과상 외 생명에 지장이 없어 귀가조치 시켰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여름 같은 날씨로 지속됨에 따라 무더위를 참지 못하고 무작정 바다에 뛰어드는 관광객들이 많다며 충분한 주위가 필요하며 대천파출소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순찰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