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 부여군은 지난 15일 개인택시부여군지부 등 일원에서 개인택시 142대에 대해 개인택시 봄철 환경개선을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발생한 세월호 침몰과 관련해 안전이 중요시됨에 따라 부여군과 충남개인택시조합이 공동으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주요내용은 중형택시 방범등 부착상태, 택시운전 자격증명 부착상태, 고발스티커 부착여부, 안전벨트 작동 및 청결상태 등의 차량 내외부 청결상태, 불법부착물 여부, 전조등·제동등·방범등 등 등화장치, 요금메터 작동 및 봉인상태 등에 점검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문화관광도시 부여군을 찾는 관광객 및 주민들의 교통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개인택시 및 사업용자동차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