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충남 보령시에서는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난 1일부터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하절기 감염병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처, 확산을 방지하고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실시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학교와 병원, 의원,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질병정보 모니터를 실시하게 되며, 보건소 내에 비상방역 근무반을 편성·운영하게 된다.

비상방역 근무반은 이달부터 9월말까지 운영되며, 평일에는 오후 8시까지, 토·일·공휴일에는 오후 4시까지 근무를 실시하고 근무시간 후에도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비상방역 근무반과 함께 공중보건의를 비롯한 간호사, 검사요원, 행정요원 등 감염병 관계자로 구성된 역학조사반에서도 24시간 상시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환자 발생 시 즉시 출동, 상황 조치 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확산 조기차단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음용수 및 음식물 섭취 후 반복된 설사·구토 증세나 감염병 의심 증세가 있을시 즉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 치료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잘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