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방송인 겸 영화배우인 엄앵란씨가 보령을 찾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펼친다.

엄행란씨 강연은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8일 오후 4시 '그래도 세상은 살만하다'라는 주제로 실시된다.

엄앵란씨는 1956년 영화 '단종애사'로 데뷔, 60년대 청춘영화의 히로인으로 약 160여 편의 작품에 출연, 최고의 영화배우로 사랑을 받았으며, 청룡상 여우주연상, 66년 대종상 여우주연상, SBS 연기대상 인기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방송인으로 여러 방송프로그램에 출연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회봉사 활동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그래도 세상은 살만하다'라는 주제로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어렵고 힘들었던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용기와 힘을 잃지 말고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도록 조언을 들려줄 예정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비바보령 아카데미에서는 다음달 12일 함익병 원장을 초청 건강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며, 7월에는 가수 윤형주씨를 초청 노래와 이야기를 듣는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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