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충남 보령경찰서(서장 신주현)는 오는 5월 6일까지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사찰․암자에 대한 방범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범활동기간은 2단계로 실시하며 1단계는 사찰 · 암자 진입로와 문화재 보관장소 등에 설치된 CCTV, 시정장치 등 방범시설에 대한 종합적 방범진단과 2단계는 방범진단을 통한 범죄 취약지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사찰 · 암자에 혼자 거주하는 여승을 파악하여 방범요청사항 청취 및 지구대와의 비상연락망 구축 등 맞춤형 방범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신주현 서장은 "세월호 추모식 등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조문객이나 신도들이 경건한 가운데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가용 경찰력을 집중하여 사찰 · 암자 주변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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