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 부여군(군수권한대행 최문락)은 영세하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안정자 기원을 위해 오는 5월 10일까지 농가 사료구매자금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군에 축산업등록한 축산농가 및 법인으로 구제역, AI등 가축질병 피해농가, 영세농 등이다.

다만 농협 임직원, 공무원, 공기업 및 출연기관과 사료를 구매하지 않는 가축계열화농가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자금은 신규로 사료를 구매하는 자금과 기존의 외상대금을 상황하는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지원축종은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등과 기타 가축(사슴, 말, 산양, 토끼, 꿩, 타조, 꿀벌)으로 마리당 한육우 136만원, 젖소 260만원, 양돈 30만원, 양계 1만2000원, 오리 1만8000원으로 축종별로 최대 9억까지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100% 융자로 3%의 금리로 2년 일시상환으로 부여축협, 백제낙협, 지역농협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한육우, 낙농, 양계, 오리, 기타 가축은 별도의 전제조건없이 지원이 가능하나 양돈은 2013년 모돈 감축 이행이 완료된 농가 및 법인만 지원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청 농정과(830-2358)나 읍면사무소 산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