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충남 보령시의회는 21일 제169회 보령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3일까지 3일간에 일정으로 시 당면현안사항과 관련된 조례안 등 부의안건을 심사한 후 의결하게 된다.

임시회 주요일정은 21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제169회 보령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이어 22일 상임위원회별로 ▲ 보령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보령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보령시 행정기구 및 정원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보령시 이·통장 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일부개정조례안 ▲ 보령시 도로명 주소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보령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보령시 석탄박물관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한 의견 제시의 건(공공청사/남포면사무소) ▲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위한 의견 제시의 건(공공청사/청소면사무소) 등 9건의 부의안건을 심사한다.

또 임시회 마지막날인 23일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제1차 정례회 집회일 변경의 건 및 심사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 제1차 정례회 집회일 변경의 건은 제1차 정례회가 매년 6월 20일로 규정돼 있으나, 총선거가 실시되는 연도는 의회 의결로 9월·10월 중에 집회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이에 따라 2014년 보령시의회 제1차 정례회의 집회일을 변경하여 새로 구성되는 제7대 보령시의회에서 2013회계연도 결산승인, 예비비 승인 등 안건을 처리하게 하고자 제안됐다.

시의회 김정원 의장은 "이번 마지막 임시회에 최선을 다하고, 그간 제6대 보령시의회를 이끌어오면서 집행부와 함께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많은 의정활동의 성과를 이루고자 노력해 왔음을 회고하고 끝까지 의원들의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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