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충남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18일 오전 소회의실에서 해상안전과 등 각 기능별 과, 계장급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체계적인 대비․대응태세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보령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4년간 해양사고 원인분석을 통하여 사고다발해역에 대한 순찰강화활동과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 해수욕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맞춤형 관리제 도입, 사고 발생 시 수난구호 기관단체 간 원활한 업무 협조체제 유지 및 구난 및 방제 동원 가능 세력 비상연락체제 구축, 해양사고 방지 예방활동 방안 등을 마련했다.

지난 16일 전남 진도해상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시 300톤급 경비함정 2척과 특수구조요원 등을 구조현장에 급파한 바 있으며, 경비함 및 122구조대 등을 즉각 출동 할 수 있도록 긴급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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