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 부여군(군수권한대행 최문락)은 지역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발전기금 10억원을 무이자 융자 지원한다.

16일 군은 농업인의 소득수준을 향상시키고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키 위한 농업발전기금 융자대상자 2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대상자는 금을 농지구입, 하우스 온실설치, 버섯재배사, 저장시설 등 영농기반 시설의 설치, 농식품 가공제조용 기계구입 및 가공시설 설치, 묘목 종자 구입 등 농업경영에 소요되는 자금, 축사신축용 토지 구입비, 축사신축 및 개보수, 오폐수 처리시설 등 축산기반 시설 설치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융자금은 2년거치 3년 무이자 균분 상환의 조건으로 융자 한도액은 5천만원 이내로 지원받게 된다.

특히, 적기 지원과 기지원자 중복 배제 등을 통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인을 우선 지원토록 했다.

한편, 군은 2009년부터 55억2천500만원의 농업발전기금을 조성해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90명 35억3천360만원의 기금을 융자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