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16일 오전 6시에 신보령화력 건설본부 정문 앞에서 건설본부장, 협력사 소장 등을 비롯한 건설본부 및 협력사 청렴지킴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안내문' 제막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제막식을 가진 '청렴 안내문'에는 세계최고의 발전소와 청렴한 건설현장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달하는 청렴 다짐과 아울러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야(임금 및 공사대금 체불,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 부실시공 및 부조리 행위, 부정부패 및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처) 안내 및 현장에서 즉시 신고가 가능한 신고 건의함으로 구성돼 있다.

'청렴 안내문'은 정문 외에도 추가로 건설현장 곳곳에 설치될 예정이며, 기존 설치 완료된 '청렴 건의함'과 온라인 익명제보 시스템 '레드휘슬'과 더불어 신보령 건설현장의 청렴문화 완성을 위한 다양하고 신속한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막행사에서 황순홍 본부장은 "건설현장에 일부 남아 있을 수 있는 부조리한 관행을 뿌리 뽑고 민원을 깨끗이 해소할 수 있도록 업무처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청렴 안내문' 제막행사에 앞서 건설본부 및 협력사 청렴지킴이 회원들은 출근하는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청렴홍보 캠페인'을 시행하며 청렴 실천의지를 다져 이날 제막행사가 더욱더 뜻 깊은 행사가 될 수 있었다.

신보령화력 건설본부는 지난 1월 15일 신보령 및 본사사옥·사택 건설에 참여하고 있는 16개 협력사 소장들과 청렴업무 협약을 체결하였고 이후 각 협력사는 33개 하도급사와 청렴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타 건설현장과 차별화되는 청렴생태계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