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 부여군에서는 규제개혁 추진단 가동에 이어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방규제개혁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에 반영해 부군수 직속으로 6급 팀장과 직원 3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규제개혁 추진단”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

지방규제신고센터에서는 각종 불합리한 지방규제와 중앙부처 법령개선 건의과제, 기업 등 지역현장 규제 및 애로 사례 등을 접수하고 의견을 수렴해 과감하게 정비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군민·사업체·공무원 누구나 신고할 수 있으며, 지방규제 신고센터 전용전화(830-2941), 방문접수 및 부여군 홈페이지(http://www.buyeo.go.kr)를 통한 온라인 신고도 가능하다

접수된 건의사항 등은 관련 부서 검토 및 추진토록 하고 6월말까지 규제 신고 고객에 대한 불이익 금지, 서비스 향상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규제 신고 고객 보호·서비스 헌장 운영 조례 등을 제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통해 군민의 의견을 다각적으로 수렴하고 정비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기업투자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