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충남 보령시보건소에서는 '제42회 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중앙시장 상인회사무실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중앙시장 일원에서 건강체험방 운영 및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자원 협력으로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에 대한 보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보령시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자살방지한국협회 보령시지부, 혜전대간호과·치위생과 학생,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혈압과 혈당 측정 및 치매선별검사, 우울증척도검사, 체지방분석 등 건강검진을 무료로 실시했다.

또 생명존중 자살예방을 위해 자살방지한국협회 보령시지부 및 정신보건센터 직원들과 함께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으며, 결핵예방을 위한 기침예방 홍보물 배부 및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홍보용 물티슈를 배부,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금연, 절주, 우리마을주치의제,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 등 각종 보건사업도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도 기여코자 앞으로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