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 새누리당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천관리위원회)는 7일 6·4 지방선거 충남지역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경선후보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4일부터 15일까지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접수를 실시했고, 3월 25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서류심사, 후보자 면접 및 여론조사 컷오프를 통해 경선후보자를 선정했다.

기초단체장 경선후보자 선정은 서류심사, 후보자 면접 심사 실시 후 후보자가 3명인 선거구는 3명을 그대로 경선을 실시키로 했으며, 후보자가 4명 이상인 경우는 컷오프 여론조사를 통해 2배수로 압축하되 2위와 3위의 여론조사 결과가 오차범위 이내 일 경우는 후보자를 3명으로 선정했다.

단 공주시장의 경우에는 경선후보자가 총 4명으로 선정됐는데 컷오프 경선후보자 3명(2,3위 오차범위 내)외에 정연상 후보자가 당규 제8조 6항의 여성·장애인 등 정치적 소수자, 유능한 정치신인, 사무처 당직자 우대에 근거해 경선 후보자로 추가 선정됐다.

광역 및 기초의원의 경우에는 경선후보자를 정수의 2배수 이내로 압축했다.

컷오프 여론조사는 기초단체장 1천명, 광역의원 700명, 기초의원 500명 이상 샘플을 기준으로 진행했다.

서류 및 후보자 면접 심사 등을 통한 자격심사 탈락자는 총 10명으로 기초단체장 후보 2명, 광역의원 후보 3명, 기초의원 후보 5명이고, 컷오프 여론조사 탈락자는 총 33명으로 기초단체장 후보 15명, 광역의원 후보 11명, 기초의원 후보 7명이다.

한편 공천관리위원회는 공직선거법 47조 5항, 52조 2항에 따라 각 시 단위 지역 기초의원 선거구에 7명의 여성후보자를 의무 공천할 예정이다.

그 외 기타지역에서도 당규 제8조 6항에 근거해 여성(부여군 가 이삼례, 청양군 가 구기수)과 유능한 정치신인(계룡시 가 이진호)을 우선 추천 후보자로 배려했다.

앞으로 공천관리위원회는 경선후보자에 대한 등록 공고와 접수를 통해서 경선을 진행할 방침이다.

기초단체장은 오는 20일, 광역·기초의원은 오는 25일까지 후보자 선출을 완료할 계획이다.

다음은 기초단체장 경선후보자 명단

◇ 천안시장 ▲ 박찬우 전 안전행정부 1차관 ▲ 최민기 현 시의회 의장

◇ 공주시장 ▲ 고광철 현 시의회 의장 ▲ 정연상 전 새누리당 충남도당 사무처장 ▲ 이태묵 전 공주시 시민국장 ▲ 오시덕 전 국회의원

◇ 아산시장 ▲ 이상욱 전 서산시 부시장 ▲ 조원규 전 박근혜대통령후보 국민행복네트워크지방자치 특보단장 ▲ 이교식 전 국가정보원 1급 관리관

◇ 서산시장 ▲ 이철수 현 시의회 의장 ▲ 이완섭 현 시장 ▲ 박상무 전 충남도의원

◇ 논산시장 ▲ 이상구 현 시의회 의장 ▲ 백성현 전 국회의원 입법보좌관 ▲ 송영철 전 충남도의회 부의장

◇ 계룡시장 ▲ 이기원 현 시장 ▲ 이재운 현 시의회 의장

◇ 당진시장 ▲ 이철환 현 시장 ▲ 오성환 전 당진시 경제산업국장 ▲ 김석붕 전 청와대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

◇ 부여군수 ▲ 이용우 현 군수 ▲ 김대환 현 새누리당 중앙위원 부여·청양 부위원장

◇ 서천군수 ▲ 노박래 전 충남도 공보관 ▲ 박영조 전 충남도의원 ▲ 김기웅 전 서천군 수협조합장

◇ 청양군수 ▲ 김의환 전 청양군 주민생활지원과장 ▲ 복철규 전 충남도 감사관

◇ 홍성군수 ▲ 김석환 현 군수 ▲ 한기권 전 군의회 의장

◇ 예산군수 ▲ 최승우 현 군수 ▲ 황선봉 전 예산·홍성 당원협의회 수석부위원장

◇ 태안군수 ▲ 한상기 전 새누리당 충남도당 부위원장 ▲ 가세로 현 태안군 사회복지사협회 자문위원 ▲ 강철민 충남도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