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대전지방고용노동청 보령지청(지청장 김효순)은 지난 1일 오후 5시 보령고용센터 4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1분기 친절한 민원처리와 청렴한 업무처리로 모범이 된 직원 3명을 포상하고 격려했다.

이번 친절직원으로 선정된 김모 주무관은 "A모 사회복지시설과 2년전 직업상담프로그램으로 관계를 맺은 후 매년 학생들의 자립을 위한 직업상담과 공연을 계획하고 관람도 해주셔서 시설내 아동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게 해준 분이다"는 사연이 소개 됐다.

또 이모 근로감독관은 "서산 B모 아파트에 근무하다 권고 사직을 당한 후 일부 받지 못한 퇴직금(134만원)을 받게 해 줘서 감사하다"는 사연도 소개 됐다.

한편, 이날 포상에는 청렴하게 업무를 처리한 직원에 대한 포상도 이어졌다. "지원금 지원을 위한 현장 실사 후 돌아와 서류를 정리하던 중 서류에 끼워져 있던 현금 100만원을 발견하고 보령지청 클린신고센터에 신고해 반환한 사례"도 소개 됐다

클린신고센터, 부패방지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금지금품 등의 반환 신고·접수·처리 및 행동강령 위반행위 신고접수

보령고용노동지청은 '다시 찾아오고 싶은 보령지청'이라는 비전 하에 ▲신속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현장의 목소리 수렴 ▲찾아오기 쉬운 편리한 서비스 환경조성 ▲주기적 모니터링으로 고객 중심의 행정을 펼치는 등 고객만족 향상을 위하여 힘쓰고 있으며, 깨끗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민원인으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았을 경우 자발적으로 반환토록 하기 위해 클린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김효순 지청장은 "앞으로도 친절한 민원응대와 청렴한 업무처리,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보령지청이 되도록 전 직원이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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