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충남 보령시 대천1동(동장 신권섭)에서는 사회복지업무의 궁극적인 목표인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복지만족도 제고를 위해 매월 1회 관내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우리동네 살펴보는 날'을 5년째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실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대한 많은 지원시책이 추진되고는 있으나 앉아서 들어오는 정보에 의한 지원에는 한계가 있다고 느낀 대천1동에서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무의탁 노인 등 주변의 많은 관심을 필요한 60여 가구를 선정, 매달 1회 정기적으로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가구별 욕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도 가능해 1석2조의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동장이 직접 방문상담에 참여해 생활실태를 체험하고 수요자별 욕구에 적합한 민간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등 최일선 행정기관에서 발로 뛰는 대민행정 추진으로 선진복지행정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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