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부강면 등곡리 AI 의심신고'긴급 방역'조치
- 시, 15개 농가 39만여 수 살처분 예정 -
정민준 기자입력 : 2014. 03. 11(화) 22:58
[세종/ctn]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부강면 등곡리에 지난 10일 고병원성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세종시는 이날 오전 부강면의 산란계 농장에서 평소보다 많은 폐사수가 나타난 것을 확인하고 긴급 가축방역관과 초동조치반을 급파해 조사중이다.
신고농가에서 폐사축 분변 등 간이검사를 실시한 결과 AI 양성반응이 나왔으며 이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 고병원성 여부는 11일 오후 나올 예정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고병원성 AI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부강면 등곡리 산란계(4만2천여수 규모)농장의 의심신고는 지난 3일 소정면 고등리 소재 산란계 농장에 고병원성AI가 발생한 뒤 1주일 만에 다시 의심신고가 발생한 것이다.
윤창희 가축방역담당은 "이곳은 소정면 고등리 발생농가와 약 30㎞ 이상 떨어진 곳이어서 더욱 농가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라며 "이 산란계 농가를 포함, 반경 500m 안의 오염지역 내에는 산란계 15호 39만여 수의 닭을 살처분해 땅에 묻을 예정이며, 후속 사후관리 등 긴급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시는 이날 오전 부강면의 산란계 농장에서 평소보다 많은 폐사수가 나타난 것을 확인하고 긴급 가축방역관과 초동조치반을 급파해 조사중이다.
신고농가에서 폐사축 분변 등 간이검사를 실시한 결과 AI 양성반응이 나왔으며 이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 고병원성 여부는 11일 오후 나올 예정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고병원성 AI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 부강면 등곡리 산란계(4만2천여수 규모)농장의 의심신고는 지난 3일 소정면 고등리 소재 산란계 농장에 고병원성AI가 발생한 뒤 1주일 만에 다시 의심신고가 발생한 것이다.
윤창희 가축방역담당은 "이곳은 소정면 고등리 발생농가와 약 30㎞ 이상 떨어진 곳이어서 더욱 농가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라며 "이 산란계 농가를 포함, 반경 500m 안의 오염지역 내에는 산란계 15호 39만여 수의 닭을 살처분해 땅에 묻을 예정이며, 후속 사후관리 등 긴급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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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