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28일 부여군청소년수련원에서 2014년 신규 임용된 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과 함께여는 행복한 부여 발전 방안 창출을 위한 2014년 신규 임용된 이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충화면 가화리로 이전한 청소년수련원의 이용 극대화를 위한 사전 홍보와 주민의 봉사자로서 군정의 최일선에서 군정의 핵심역할을 수행할 2014년도 신규 임용된 이장들을 대상으로 애로사항 청취와 소통을 통한 군정의 동반자 관계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개군100주년 홍보 동영상 시청, 군정의 기본현황 및 핵심사업 설명, 군수와의 간담회, 청소년수련원 시설 견학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우 군수는 "마을의 대표인 이장은 주민에 대한 봉사자로 주민의 바람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늘 고민하고 한걸음 더 뛰어야 하는 자리"라며 "어렵고 힘든 자리지만 사회적 봉사에 선도적 역할을 맡아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은 물론 군정과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 부여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화면 충신로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은 1만9190㎡의 부지에 400여명의 수련생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관과 실내 및 야외집회장, 휴게실 등의 시설이 있으며 청소년들이 모험과 개척정신 함양을 위한 짚라인 시설, 챌린지 코스 등의 특성화수련활동장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