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세종경찰서(서장 박종민)는 주민들과 공감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위해'포돌이 안심문안카드'를 제작, 주택가·상가·원룸 등 적절한 장소에 순찰내용이 기록된 쌍방향 걸이형 순찰카드를 배포, 경찰관이 다녀갔음을 알림으로써'순찰 사각'을 해소하고 주민들의'체감안전도'를 높인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포돌이 안심문안카드'는 경찰관이 순찰활동을 하면서 문단속 여부 등 범죄예방 관련 당부사항을 기록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피드백할 수 있는 걸개용 순찰카드를 말한다.

이는, 언제 어디서나 경찰이 범죄예방을 위해 순찰활동을 하고 있음을 주민이 느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범죄로부터 불안감을 해소하고, 더불어 주민들의 각종 민원 수렴을 통해 치안활동에 적극 반영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러한 순찰활동은,방범용 CCTV 등 방범시설이 취약한 상가·다세대·단독주택, 빌라·원룸지역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실시해 치안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

정형화된 순찰활동을 위해'1일 1마을 1번'순찰을 생활화 하는'1-1-1순찰'실시로 책임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치안 조성을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가시적 순찰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으며,관내 통·반장 등 지역실정에 밝은 주민들을 방문해 경찰활동을 홍보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치안활동에 적극 반영하는 등 주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협력치안을 강화하고 있다.

박종민 세종경찰서장은, "주민들이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주민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해 의견을 치안시책에 반영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범죄예방활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