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 27일 오전 홍성군청 주차장은 주차금지 표지판과 칼라콘으로 민원인들의 주차를 막고 있다.

의회사무과 관계자는 "의회에 군정업무보고가 있다"고 말해 군의원을 위한 주차공간 확보로 밝혀졌다.

이에 한 주민은"군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표를 얻은 의원들이 본인들의 편의만을 위해 민원인들이 사용해야 할 주차장을 막고 있는 것은 본의든 타의든 비난을 자초하는 일"이라고 일침을 놨다.

이어"선거 때만 나서지 말고 평소 군민을 위하는 위민정신을 발휘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