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세종경찰서(서장 박종민)는 20일부터 세종시민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일시점 근무인원 113명(경찰 70명, 자율방범대등 협력단체 43명)의 경력을 총동원해 입체적 특별방범활동에 나섰다.

특별방범활동 1단계로 금융기관, 금은방, 편의점등 현금다액취급업소 152개소에 대한 범죄예방 홍보와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원룸(다가구)등에 홀로 거주하는 독신여성과 사회적 약자 주거지주변에 대하여 순찰을 강화하는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훈훈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특별방범 활동을 실시한다.

또 다세대 주택 및 아파트, 학교, 공장 등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설 명절 고향을 찾아 장시간 집을 비울 경우 우려되는 도난사건에 대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경비원과 경비업체, 관리사무소 등에 대한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협력방범을 강화했다.

2단계 기간 중에는 금융기관 주변 등 취약지역에 경찰, 자율방범대, 이장단 등 협력단체와 합동으로 범죄를 감시하는 등 입체적 범죄예방활동으로 단 한건의 범죄도 발생하지 않도록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금융기관 주변에 자율방범대 차량 13대를 배치 가시적 예방활동과 범죄발생 억지력을 제고 했다.

박종민 서장은 "범죄예방을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은 세종시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서로 보살피는 이웃'이 돼야한다"고 하면서 민·경의 협력방범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