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목원대(총장 김원배) 지능로봇공학과(학과장 서용호)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목원대 실내 체육관에서 제8회 지능로봇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지능로봇 페스티벌에서는 지능로봇공학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35점의 최첨단 로봇들과 지능시스템 작품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

지능로봇페스티벌은 지능로봇공학과의 최첨단 로봇교육 커리큘럼, 창의적인 지능로봇의 설계와 제작, 산학협동 프로젝트 등을 통해 재학생들이 지금까지 배운 전공지식을 로봇작품으로 완성해 전시함으로써 지능로봇을 널리 알리는 행사이다.

목원대학교 지능로봇공학과는 이번 지능로봇페스티벌에 공연 및 안내 서비스로봇 아롬(AROM, Act Robot of Mokwon), 모듈형 서보 기반 다관절 매니퓰레이터, 영상 및 음성인식 제어기반 견관절 의수로봇, 사용자 모션인식 및 임무수행 지능형 이동로봇, 매니퓰레이터를 탑재한 HRI 휠체어형 간병로봇, 스크립트와 다종센서를 이용한 교육용 로봇을 포함한 35점의 최첨단 로봇 및 지능시스템 작품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목원대학교 지능로봇공학과는 이번 로봇 경진대회 및 전시회를 통해 참관객에게 다채로운 최첨단 지능로봇들을 직접 만져보고 동작해 봄으로써, 로봇과 함께하는 미래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목원대학교 공과대학 7개 학과·학부가 함께하는 공과대학 연합 작품전시회의 일환으로 함께 열리게 되며 수능을 마친 입시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목원대학교가 주최하고 목원대학교 지능로봇공학과, (사)대한로봇교육문회협회, ㈜로봇교육신문이 공동주관하는 전국 로봇경진대회인 'R-Sports 전국대전 2013'이 지난16·17일까지 목원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로봇경진대회는 2013년을 국내 방과 후 로봇대회의 원년으로 삼아 전국 18개 지역의 지역예선을 거쳐 발굴한 우수한 인재를 대상으로 한 전국 본선대회로 전국 초등학생들의 로봇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각 업체별 교육용 교재들의 다양한 제품개발을 유도하여 로봇교육산업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대회를 공동주관하는 목원대학교 지능로봇공학과는 지금까지 국내 지능로봇 교육을 선도해온 경험을 기반으로 본 경진대회의 홍보는 물론 향후 대회의 인지도를 높여 국내 최고 수준의 청소년 로봇경진대회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 입상자는 내년 8월경에 개최되는 세계로봇경진대회인'2014 국제청소년 로봇대전'에 한국대표로 출전자격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