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CTN] 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아동학대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연말까지 이·통장 및 행복키움단원을 대상으로 읍면동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와 천안시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강사로 참여해 진행되며, ▲ 아동학대의 유형 및 징후 이해 ▲ 아동학대 발생 시 대처 요령 ▲ 긍정양육 및 징계권 폐지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통장 및 행복키움단원이 지역사회 내 아동과 가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는 위치에 있는 만큼, 아동학대 발생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관련 기관에 신속히 연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재옥 천안시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 발견율은 4% 내외에 불과해 여전히 많은 아동들이 고통 속에 방치되고 있다”며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갖고 예방과 발굴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 대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내 아동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학대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사람은 생각한 대로의 삶을 산다" 생각이 바뀌면 언어가 바뀌고 언어가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윌리엄 제임스] 올바른 생각으로 확실하고 진실된 뉴스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CTN 천안뉴스 CTN 천안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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