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행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2014학년도 대학논술시험을 앞두고 무등록 논술대비 학원, 개인과외 고액 특별교습 등을 중점 점검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수능 시험이 끝난 후 학원, 과외 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 불법 고액과외 근절을 위해 11월부터 12월까지 2달여간에 걸쳐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점검 사항으로는 무등록 학원, 미신고 개인과외, 개인과외 고액 특별교습, 고액 논술 특강, 무자격강사 채용, 학원체벌 등 학원법 위반사항에 대해서 전반이며, 시교육청은 적발된 학원 등은 관계법령에 따라 엄정한 행정처분을 취할 방침이다.

김종배 행정과장은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사교육비 경감 및 고액불법과외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