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대전시는 28일 대전시민대학 단재홀에서 염홍철 시장, 정태희 ㈜삼진정밀 대표, 김성대 ㈜삼익악기대표, 이상윤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가 참석한 가운데 시민대학의 발전과 시민들의 평생교육 동참을 기원하기 위한 '대전시민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삼진정밀 정태희 대표는 국내 최대 수처리 및 산업용밸브를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금번 대전시민대학 발전기금으로 2천만원을 현금으로 기부했으며, 특히 2013년 한빛대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삼익악기 김성대 대표는 피아노등 음악악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 시민들의 음악교육에 써달라고 그랜드피아노 1대, 디지털피아노 5대 등 2천 6백여만원상당의 악기를 기부했다.

연규문 평생교육진흥장은 "지난 7월 개강한 시민대학이 950여 강좌에 1만 2천여명이 학습을 받고 있을 만큼 단시일내에 성공시켰다"며, "특히, 금번 기업의 발전기금은 앞으로도 많은 기업·단체에서도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