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제37회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자로 대전광역시 보건정책과 박희용 주무관(보건7급, 남자, 42세)이 선정 됐다.

박희용 주무관은 1996년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공무원으로 임용된 이래 대덕구와 대전광역시에서 18년간 공직에 재직하면서 일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 봉사정신으로 365일 주민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으로 다양한 정책개발 및 규제개혁, 제도개선에 앞장서 주민복리 증진과 지방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청렴한 공사생활과 지역사회의 봉사활동 및 지방행정 공헌도 등의 공적이 남달라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업무와 관련해서는 창의적인 노력으로 미래성장산업인 의료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국토부 주관 '휴양형 의료관광 연계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됐고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해외환자유치 선도 기관'공모사업 선정, 안행부 주관 '지역간 연계협력 컨설팅 공모사업'으로 의료관광 연계협력사업에 선정되는 등 창의와 열정으로 각종시책을 발굴하고 제안공모에 선정되는 등 대전시 의료관광산업 육성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녹색성장위원회 주관 2010 생생도시 종합부분에서 정책과제 최우수상으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안전행정부 주관 지방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저탄소 녹색성장과 지방행정 혁신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 했다.

또 1998년 부터 동료 직원들과 같이 '일천원이웃사랑회'를 구성해 긴급한 상황에 처해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긴급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각종 제안공모에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으로 교육여건이 열악한 3개 초등학교에 전자칠판을 지원했으며 어르신 효도관광 및 경로잔치, 장애인세대 생계비지원, 사랑의 연탄 나누기 지원 등 지역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공무원으로 수상됐다.

시상식은 28일 오전10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가졌으며 시상금과 부부동반 해외연수 특전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