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 홍성소방서(서장 손정호)는 내달 7일 실시하는 2014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전한 가운데 실시 될 수 있도록 시험장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등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우선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홍성고등학교 외 5개교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정상 작동여부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 상태를 중점 확인한다.

또 시험장 관계자에 대한 화재예방 및 초기 대응요령,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을 교육하고, 전기·가스시설 자율점검 및 화기취급 감독, 안전순찰 등 자율 안전관리를 당부할 방침이다.

김경철 방호예방과장은 "이번 시험장 소방특별조사와 구급차 예약제를 통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험 당일에 장애인 및 병중인 수험생을 대상으로 '119구급차 사전 예약제'를 운영해 안전하게 시험장까지 이송해 주며, 예약은 현장대응과(☏630-0412) 및 각 관할 119안전센터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