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 홍성소방서(서장 손정호)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주간에 걸쳐 아산시 실내수영장에서 119구조대원 23명 전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특별 수난 인명구조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훈련 내용을 보면 스킨장비 이용 인명구조, 잠수장비 사용 숙달훈련, 로프를 이용한 수중탐색 등 수난사고별 다양한 상황을 설정하여 현장대응능력을 높이고 있다.

훈련에 앞서 잠수이론, 수난구조장비 관리요령, 안전사고 방지 교육, 익수자 발생에 따른 심폐소생술 이론 및 응급처치 실습 등 인명구조 활동에 필요한 전문이론 및 수난구조기술을 실시하고 있다.

한성희 현장대응과장은 "수난사고의 특성상 발빠른 초동대처는 인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소방서는 오는 30일까지 산악·수난·화학테러 등 4개 분야로 상황․유형별 구조훈련을 통해 119구조대원의 개인역량강화 뿐 아니라 상황대처 및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특별구조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