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세종경찰서(서장 박종민)는 7일 오전 11시30 학교폭력 예방과 홍보를 위해 점심시간에 조치원여자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급식실에서 식사를 하며 자연스런 대화를 나누는'런치 피크닉(lunch picnic)'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서장을 비롯해 조치원여자중학교 교장(박경희), 교감, 교사, 학생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고, 점심식사를 하면서 경찰서장은 중학교 학생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안전도와 인식도를 확인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박종민 경찰서장이 직접 학교에 찾아와 학교폭력 상담과 대처법에 대해 친근하게 설명해주고, 어떻게 하면 경찰이 될 수 있는지,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되는지 등 다양한 정보를 자연스런 대화를 나누면서 알게 되어 매우 기뻤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종경찰서는 학교폭력 예방과 홍보를 위해 조치원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세종시내 초·중·고교를 차례로 방문하는 런치 피크닉 행사를 차례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