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 공주대학교(총장 서만철)는 지난11일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열린 제14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대통령 표창(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주대는 산업체가 요구하는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제도인 계약학과 운영과 특성화 고교와 연계한 선취업 후진학 제도를 LINC사업단(단장 전의식)에서 운영해 왔다.

대학, 산업체, 특성화 고교 취업 담당 교사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와 특화분야 산업체별 산학협력협의체 기반의 안정적인 인력양성 시스템 기반을 조성해 중소기업 기술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해 왔다.

공주대는 2011년도부터 16개 학과 600여명 규모의 산업체 재직자 정규 학위 과정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과 우수한 학사 운영 체계를 구축하여 240여개 중소기업과의 인력양성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12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금년부터 충청남도청 등의 지역정책개발 관련 인재양성을 위한 3개 석사과정을 설치했으며, 지역 산업체의 R&D 수요를 반영한 신기술융합학과 개설에 이어 지난 9월부터는 중소기업청 지원 기전공학과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특성화 고교의 선취업을 통한 취업률 향상과 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능력개발 및 장기재직을 유도하는 부수적인 효과까지 얻고 있다.

공주대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취업 미스매치 해소와 지역산업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현장적합성 높은 인재 양성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