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 이인중학교(교장 박홍서)는 특허청 나눔발명교실 대상교로 선정돼 오는 9월 13일까지 1·2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나눔발명교실' 교육을 실시한다.

나눔발명교실는 도서·벽지에 거주해 교육·문화적으로 혜택이 부족한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발명체험 기회를 제공, 학생들이 잠재된 창의력을 발휘하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도록 도와주는 발명교육 프로그램이다.

첫 교육은 김동하 강사(대전 매봉중학교 교사)가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동 분리수거 쓰레기통을 함께 만들며 발명과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매주 3시간씩 학생들은 주어진 재료를 활용한 아이디어 물품 제작 등 발명·창의력 프로그램은 물론 조별 협동을 통해 과제를 수행해 잠재된 창의력을 계발하고 협동심도 향상되는 발명교육을 할 예정이다.

박홍서 교장은"학생들은 이번 발명교실을 통해 발명품을 손수 만들어 보면서 평소 어렵게만 생각했던 발명을 재미있게 체험하고 나아가 발명가로서의 꿈을 키우게 되는 갚진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