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예산학교 개강을 시작으로 2013년 주민참여예산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예산학교는 예년과 달리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개최하며, 해당 권역별로 예산에 대한 교육과 해당 동에서 발굴한 사업에 대한 설명, 건의 사항 청취 등 토론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예산학교는 오는8월29일 ▲제1권역인(오정·대화·회덕·법1동)을 시작으로 9월 3일에는 ▲2권역(비래, 송, 촌, 중리, 법2동), 5일에는 ▲3권역(신탄진·석봉·덕암·목상) 순으로 개최되며, 예산참여 구민위원을 비롯한 지역회의 위원, 자생단체, 주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산학교에 참여한 구민에게는 대덕구가 운영하고 있는 주민참여포인트제에 따라 1,000포인트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