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충주박물관(관장 권주현)은 오는 25일 열리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맞아 충주를 방문하는 각국의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제공과 박물관 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다하고 있다.

박물관에 따르면 박물관 내․외벽을 도색하고, 외벽에 파손된 대리석 정비, 도로 포장, 주차장 도색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로 '다시찾고 싶은 관광충주'를 위해 세밀한 부분까지 손님맞이 준비에 정성을 쏟고 있다.

또 박물관을 찾는 외국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관 패널과 안내판을 외국어로 병용 표기했으며, 관람객들에게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된 영상기도 교체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외국 도시의 박물관 못지않은 시설과 환경으로 중원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속의 충주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