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에서는 본격적인 하절기 유흥가 노상 등지에서 취객 등 상대 강·절도 범죄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절기 맞춤형 형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자체 예방 활동을 당부했다

S(28세)씨는지난 13일 새벽 3시 20께 둔산동 A앞 노상을 배회하던 중 술에 취해 대리기사를 호출 후 자신의 차량에서 잠이 든 피해자 K씨를 발견, 전화통화를 하는 척 대리기사 행세를 하며 시정되지 않은 차량 문을 열고 손전등을 비추는 등 금품을 물색하다 현장 잠복 중인 경찰에게 검거됐다

경찰은 하절기 취객 등을 노리는 차량털이, 퍽치기, 부축빼기 등 범죄의 표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술을 마실 때 평소 주량을 초과해 마시는 일이 없도록 하고 부득이 평소 주량을 초과했을 경우에는 가족들에게 위치를 알려 준 후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대중교통을 이용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하며 부득이 차량에서 혼자 쉬게 되는 경우에는 차량 문을 반드시 시정하는 등 범죄 피해를 예방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