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 우성초등학교(교장 김기태)는 지난 9일과 11일 이틀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공주시 신풍면에 위치한 석송목장에서 치즈만들기 농촌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목장 구경하기, 치즈만들기, 치즈를 이용한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호기심을 가지고 재미있게 참여했다.

우유가 치즈로 변화되는 과정을 체험한 오기택(4학년) 학생은 "너무 재미있고 평소에 사서 먹는 치즈보다 우리가 직접 만든 자연 치즈가 더 고소하고 맛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기태 교장은 "농촌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농촌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우리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워 배려와 나눔의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 하겠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문화 체험학습으로 우성교육의 행복지수를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