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 송경화 기자 = 충남 금산경찰서(서장 조법형) 수사과는, 충남 계룡시 두마면 소재 타인 명의 폐 아파트를 보여 주고 "철거하면 수억원의 이득금을 나온다"며 고물업자 및 투자자등 4명으로부터 3억4,000만원을 편취한 피의자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Y씨는 피의자는 고물상업을 운영하였던 자로, 피해자등을 기망하기 위해 유령의 모 건설 이라는 회사가 있는 것처럼 안내장을 만들고, 가공의 인물이 대표이사인 것처럼 사업자등록증을 위조한 다음, 충남 논산 계룡시에 위치한 타인 소유 폐 아파트를 자신의 것인 양 보여 주며 "이 아파트를 철거하면 철근고물 4억원 상당의 많은 량의 고물이 나오는데 투자를 하면 이익금의 20%를 주겠다"고 거짓말을 해 피해자 4명으로부터 총 3억4,000만원을 받아 편취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혐의가 확인 된 피의자를 구속한 상태이며, 앞으로도 현재 적극 추진중인 중소상공인 전담경찰관들을 통해 이와 비슷한 중소상공인들의 피해 사례가 있는지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