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충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청사 8층에 '기업의 전당'을 설치하고 20일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은 2013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기업하기 좋은 도시' 수상 기념 및 지속적 유지 다짐의 장과 제막식, 사업추진 경과보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기업인에 대한 위상 정립과 예우 풍토를 조성하고 인구 30만 자족도시 건설의 주축이 될 관내 기업들의 구심점 역할을 위해 기업사랑 전용공간인 기업의 전당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업의 전당은 기업인의 날 수상기업 제품 및 기술집약 제품 전시, 기업체 및 시정홍보 동영상 상영, 기업 관련 협회 및 단체의 전용 회의공간 등으로 사용된다.

또 투자협약식과 노사민정 회의 등 각종 행사장소와 '올해의 기업인' 수상기업 명판 헌정, 바이어 상담 공간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주시는)기업의 발전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라는 방침 하에 기업의 눈높이에서 선제적이며 체계적인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연찬 등 시책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