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 청주시 흥덕구는 지난10일 오후3시 산남동 직능단체원 등 20여명과 함께 불법 주․정차 단속 현장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체험은 주차단속요원과 합동으로 산남동 현진에버빌에서 법원 앞 사거리까지 주정차 취약지역의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홍보물 배부, 스티커 부착하며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홍보했다.

또한 이번 시민 현장체험에 나서기 전에 직능단체요원에 대한 도로교통법 교육과, 주·정차 단속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하여 행정과 시민이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불법 주·정차 현장체험 행사에 참여한 산남동 권용덕 부녀회장은 "신흥상가지역인 산남동은 불법주정차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으로 단속에 앞서 차량 운전자의 선진교통의식이 필요하며, 타인에게 불편이 없도록 주차타워나 유료주차장을 이용하고 특히, 도로의 곡각지점이나 인도위, 횡단보도상, 버스정류소 등에 불법주정차를 하는 행위는 금하여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