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옥산파출소(소장 경감 김홍완)는 5월23일부터 옥산면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들을 파출소로 초청하여 아동성폭력 등 범죄예방 교육 및 112순찰차, 경찰방범오토바이 탑승 등 경찰업무를 체험케 하는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파출소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체험교실은 4회 144명이 참가하였으며 6월 13일, 21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파출소를 방문한 아동들은 처음에는 낯선 파출소의 환경에 두려움이 역력하였으나, 아동성폭력, 교통사고예방 동영상 시청, 직접 만져 보는 경찰장구 체험, 112순찰차 및 경찰방범오토바이 탑승, 경찰관아저씨의 지문채취 모습에 신기해하며, 점차 경찰아저씨들과 친근해졌다.

체험에 참석한 큰별어린이집 원장 허은주(여,46세)등 인솔교사들은 원생들이 너무 좋아하고, 유익한 체험이었다며 일회성으로 끝내지 말고 지속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원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쓴 감사 편지 등을 전달해 주기도 하였다.

이에 김홍완 소장은 "옥산파출소는 4대악 근절의 첨병으로써 주민들의 편안한 삶을 지키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적극 추진하겠다"며 확대 추진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