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충주우체국(국장 변상기)이 오는 20일 문화동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성내동에서 36년간의 업무를 끝으로 이날 문화동 신청사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하는 충주우체국은 우체국의 발전과 희망을 기원하는 풍선 날리기, 이륜차 퍼레이드, 지역주민에게 떡 나눠주기 등의 행사로 시민들을 맞을 예정이다.

또 28일 청사신축 이전기념식과 함께 '2013충청우표전시회', '세계희귀우표 및 닥종이 공예작품' 등 특별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변상기 우체국장은 "충주시민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리며 청사이전을 계기로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져서 더욱 수준 높은 서비스로 사랑받는 우체국이 되겠다" 며 "(문화동)신청사 공사를 하면서 인근상가와 지역주민께 큰 불편을 드렸음에도 기꺼이 이해와 협조를 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문화동으로 청사신축 이전하는 충주우체국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축 연면적은 1만 2653㎡이며 총사업비는 278억원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