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 정종일 기자 = 부여읍(읍장 김광옥)은 지난 11일 공무원, 이장, 일반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과 주민대표간에 협력을 통해 5월은 '체납액 집중 징수의 달'로 정하고 체납액징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건전한 지방재정 확보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한 것으로 부여읍은 오는 5월말까지 체납액 집중 징수 기간을 운영해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간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읍은 공무원과 이장단 상호 체납액 일소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주재원확충을 위한 의식고조 및 협력체계를 마련한 가운데, 부여읍은 공무원과 이장단으로 합동징수팀을 구성하고 책임징수 독려제를 운영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대대적인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해 고질적인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자동차 인도명령 후 공매를 실시하고 보다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활동를 펼치고 있다.

아울러, 오는 15일과 23일에는 체납세금 징수 보고 대회를 개최해 분담마을 체납세금 징수 및 독려내용을 보고하고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함으로써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는다는 인식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김광옥 읍장은 "지방세 체납액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상습체납에 따른 것으로, 체납자에게는 끝까지 추적 징수한다는 인식을 심어주어 누적되는 체납액을 일소시켜 나가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