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 정종일 기자 = 공주시의회 박기영의원이'2013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6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룸에서 있었으며, 이날 전국 3,000여 기초의회의원 중 박의원을 포함 3명의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기영 의원은'작은 도서관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공동 전기요금 지원조례','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등 서민 친화적이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6건의 조례를 대표발의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주시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또 세종시 출범으로 상대적으로 위축돼있는 공주시의 현실을 감안해 범시민대책기구 구성을 제안하고'세종시특별법 시행령 제정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 하는 등 공주시와 세종시의 상생 발전을 위한 범시민적 노력을 경주해야하는 당위성을 제시 했다.

또 재정의 조기집행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촉구했으며, 예산편성시 사업의 필요성을 충분히 검토해 추진계획과 소요예산을 면밀히 분석한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지적, 개선토록 했다.

특히 의정활동비를 아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자 1,500여만 원을 충남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도 해 주목을 끌었다.

이밖에도'여성장애인 출산 장려금 조례제정'을 촉구했으며, 월송보금자리주택사업 즉각 재개를 요구해 건설공사가 다시 시작하는 기반을 마련 했다.

미래경영대상은 헤럴드경제가 미래한국을 준비하는 각 분야 우수인물과 기업 기관을 선정해 세상에 알리고자 마련됐다.

헤럴드경제는 지난 3-4월 두 달간 공모기간을 거쳐 한국소비자경영평가원, 한국호텔리조트학회 교수진, 한국소비자연대 포럼등과 공동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미래경영대상 수상자를 엄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