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 정종일 기자 = 부여군(군수 이용우)과 K-water 충남중부권관리단(단장 나상진)은 K-water 석성정수장에서 광역 및 지방상수도 사고발생시 공동 위기대응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수돗물 공급 위기대응 상호협력 협약'을 2일 오후 체결했다.

금번 협약을 통해 상수도관련 시설정보 공유, 자재·장비의 지원방안 등을 수립해 수도사고로 인한 수돗물 공급 위기시 부여군민들의 일상생활과 산업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재현 부여군 수자원개발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부여군민 5만3천명에게 보다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water와 정기적인 실무협의회 개최로 상수도 협력분야를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상진 K-water 충남중부권관리단장은 "전사적 수도 안정화사업의 일환인 '금강계통광역상수도 용수공급 신뢰성 제고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부여군 지역의 고품질 용수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