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 정종일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2일 오전 10시 충북 오송역 버스정류장에서 행복도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식운행(오송역~세종청사~대전 반석역 구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충재(우측 두 번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22일 오전 10시 KTX오송역 버스정류장에서 유한식(좌측 두 번째) 세종특별자치시장, 노병찬(우측 첫 번째) 대전시 행정부시장, 곽임근(좌측 첫 번째) 청주시 부시장과 행복도시 BRT 정식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복청 제공

이날 행사는 지난 15일 정식운행에 돌입한 행복도시 BRT를 널리 알리고 관련기관과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날 BRT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이충재 행복청장을 비롯해 유한식 세종시장, 노병찬 대전시 부시장, 곽임근 청주시 부시장 등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행복청, 세종시, 대전시, 청주시는 기관 간 역할을 분담하고 효율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BRT 정식운행으로 이전 공무원과 주민들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충청권의 발전에도 기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행복도시를 다양한 신교통수단의 전시장으로 조성해 세계적인 명물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