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 동구 판암2동복지만두레(회장 백창임)는 28일 판암2동주민센터에서 우송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진고환)과 나눔실천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어려운 가정의 문제해결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체결로 양 기관은 취약계층을 위한 결연지원 활동과 주거환경개선, 생활안정, 가족사랑 프로그램 등 이웃사랑 실천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26일에는 지역 기업인 ㈜EIS(대표 공희철)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우송대 사회봉사단은 도전정신과 재능나눔을 통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발전을 도모하고자 재학생 중심의 전공분야 특성별 팀 봉사로 멘토활동, 재능기부활동, 지역환경개선 등에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EIS는 판암동 소재 반도체 부품 및 검사 전문회사로 직원 200여명중 절반가량이 판암동 주민으로 지역 일자리 제공에 기여하고 있다.

또 월 2회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에 밑반찬 지원사업을 지속해 왔고 경로당 지원, 어버이날 행사 지원, 자율방범대 운영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순희 판암2동장은 "나눔실천을 통한 노력이 더해져 행복한 판암2동이 만들어진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많지만 끊임없는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살기좋은 행복한 동네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