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대전 동구 복지만두레협의회(회장 이은태)는 지난 25일 SK건설 중부고객센터(센터장 김회영) 직원들로 구성된 '비타민 봉사활동팀'의 도움으로 성남동 복지만두레 결연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도움을 받은 가정은 세대주 이모씨와 9살 딸, 83세 치매를 앓는 노모 등 3인 가정으로 비가 오면 천장에서 물이 새는 등 열악한 환경에 있던 중 성남동 복지만두레(회장 이종수)의 추천으로 지붕수리와 내부 전체 도배 및 장판을 새로 교체하게 됐다.

성남동복지만두레회는 비에 젖은 가재도구 및 짐 정리 등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했고 새 이불을 선물했다.

SK건설 중부고객센터 비타민 봉사팀은 월1회 집수리 봉사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 동구 복지만두레협의회와 인연이 돼 2012년에 만두레 결연자 8가정의 집을 수리해 주었고 올 해 대동, 홍도동에 이어 세 번째 성남동 만두레결연자 가정의 집수리를 하게 됐다.

이은태 동구복지만두레 회장은 "복지만두레 결연자 가정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SK건설 중부고객센터 비타민 봉사팀이 있어서 많은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